기술계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가 전해지지 않는 이유
· 小村 豪 · 웹사이트 제작, SEO, 기술계 B2B, 회사 정보, 사이트 개선
이 글은 기술계·B2B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자주 일어나는 “겉모습은 정돈되어 있는데,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전해지지 않는다”는 고민을 정리한 글입니다.
먼저 결론을 말하자면, 문제는 디자인 자체가 아니라, 홈·서비스 페이지·회사 정보 페이지의 역할이 뒤섞여 있는 점입니다.
웹사이트를 새로 만들어도 문의가 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디자인이 약한가”, “SEO가 약한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더 앞 단계에서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홈에서 회사의 전체 모습이 전해지지 않는다
- 서비스 페이지에서 무엇을 의뢰할 수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 회사 정보와 대표 소개에, 신뢰를 판단할 재료가 부족하다
기술계 회사는 서비스 설명에 전문 용어가 늘어나기 쉬워, 일반 제작사에 그대로 맡기면 이야기가 흐릿해집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고쳐야 할 것은 “겉모습”보다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지” 입니다. 웹사이트 제작에서는 웹사이트 제작과 웹사이트 제작·SEO을 나누어 생각하면서, 회사 정보의 표현까지 함께 정리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1. 전해지지 않는 것은 회사 이름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기술계 웹사이트가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이유는, 회사 이름이나 업종이 모르겠다는 것보다, 페이지별 역할이 모호하다 는 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에,
- 사업 내용 설명
- 서비스 목록
- 회사 소개
- 실적 소개
- 블로그 동선
- 문의
를 전부 얹으면, 한 페이지에서 무엇부터 읽어야 하는지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Google도 사용자가 실제로 검색에 쓰는 말을 title, 제목, 링크 문구에 놓는 것을 권합니다. 페이지 안에서 전하려는 역할이 뒤섞이면, 그 말들도 함께 흐릿해집니다.12
2. 먼저 고쳐야 할 순서는 홈보다 서비스 페이지가 먼저입니다
문의 상담에서는 “홈을 예쁘게 하고 싶다” 는 이야기가 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서비스 페이지의 설명이 약한 상태로 홈만 다듬어도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먼저 볼 순서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순서 | 페이지 | 역할 |
|---|---|---|
| 1 | 홈페이지 | 회사 전체의 입구로서,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짧게 전한다 |
| 2 | 서비스 페이지 | 상담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화하고, 무엇을 의뢰할 수 있는지 전한다 |
| 3 | 회사 정보·대표 소개 | 누가, 어떤 경험으로, 어디까지 대응하는지를 보강한다 |
웹사이트 제작 상담은 홈만으로 끝내지 말고, SEO·Google 광고·문의 동선 개선 같은 서비스 페이지와 회사 정보 문장까지 함께 재검토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3. 기술계 B2B에서 효과적인 것은 설명을 “나누는” 것입니다
기술계 회사는 서비스의 종류가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Windows 수탁 개발, 기존 소프트웨어 개수, 장애 조사, 기술 상담, 웹사이트 제작은 상담의 입구도 보여주는 방식도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페이지에서 전부를 말해버리지 않는 것 입니다.
- 홈페이지는 전체 모습
- 서비스 페이지는 개별 상담 입구
- 회사 정보는 신뢰의 뒷받침
- 블로그는 보충 설명과 비교·검토의 재료
이런 분담이 되면 독자는 “이 회사가 내 상담을 받아줄 곳인가” 를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합동회사 코무라소프트에서도 웹사이트 제작과 Windows 개발을 나누어 안내하며, 상담의 입구를 뚜렷하게 하는 구성을 택하고 있습니다.
4. 회사 정보와 대표 소개는, 실적 나열보다 판단 재료입니다
회사 정보 페이지와 대표 소개 페이지는 단순히 경력을 늘어놓는 곳이 아닙니다.
독자가 보는 것은 “이 회사에 상담해도 괜찮은가”, “이 사람은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가” 입니다.
그래서 다음 같은 요소를 우선해서 쓰면 더 전해지기 쉽습니다.
- 어떤 기술 영역에 강한가
- 어떤 상담이 많은가
- 무엇을 잘하고, 무엇은 대상 외인가
- 기존 자산을 어떻게 다루는가
- 기술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서 전달하는가
회사 정보에서 웹사이트 제작·SEO과 Windows 개발을 함께 보여준다면, 대표 소개에서도 “복잡한 기술 내용을 전해지는 구성으로 담아낼 수 있는 사람” 이라고 보이는 식으로 써 두면 맞물립니다.
5. 바로 볼 수 있는 체크 포인트
실제로 재검토할 때는 다음 순서로 보면 정리가 잘 됩니다.
- 홈페이지의 H1만으로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한 문장으로 알 수 있는가
- 서비스 페이지 첫머리에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이 명확한가
- 회사 정보 페이지에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가 전해지는가
- 문의 페이지에 어떤 상담을 해도 되는지 알 수 있는가
- 블로그에서 서비스 페이지로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는가
이 5 가지가 갖추어지면, 웹사이트는 “예쁜 회사 소개” 에서 “상담의 입구” 로 바뀝니다.
정리
기술계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실패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가 놓인 자리가 모호하다 는 점입니다.
먼저 홈·서비스 페이지·회사 정보 페이지의 역할을 나누고, 그 위에서 웹사이트 제작과 웹사이트 제작·SEO을 정리하면, 문의로 이어지는 모습에 가까워집니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전해지지 않는다” 고 느꼈다면, 디자인을 건드리기 전에 먼저 문장의 역할 분담부터 재검토하는 편이 지름길입니다.
참고 자료
-
Google Search Central, Search Essentials ↩
-
Google Search Central, Link best practices for 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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